당신의 삶이 당신 뜻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사회, 교육이 만든 각본에 따라 살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세요.
부의 추월차선 2번째 이야기인 언스크립티드는 그 정해진 각본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각본에 충실한 삶이란
초-중-고-대학졸업-취업-저금-결혼-자녀-노후자금저금 의 보통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말합니다.
각본에서 탈출하고 나면 다섯가지 자유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 장소에서 자유롭고 싶기 때문에 돈을 벌고싶습니다. 시간이나 장소 말고 또 다른 자유가 뭐가 있을까요? 얻을수 있는 자유가 다섯가지나 되다니 군침이 흐릅니다. 여러분이 얻고 싶은 자유는 뭐가 있을까요? 먼저 엠제이 드마코가 말하는 다섯가지 자유를 봐봅시다.
1. 일로부터의 자유
2. 결핍과 경제적 곤궁으로부터의 자유
3. 가장현실의 영향으로부터의 자유
4. 헛된 희망과 예속으로부터의 자유
5.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의 자유
각본에서 탈출하면 얻을수 있는 다섯가지 자유
1. 일로부터의 자유
"일주일중 단 하루도 일 할 필요가 없다. 매일이 월급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한다.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은 고역이 아닌 재미가 된다."
사람의 뇌는 일을 해야만 보람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만약 지금 나에게 아주 많은 수익이 있다면 나는 일을 때려치고 싶을까? 물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6시 묶여있어야 하는 직장은 때려치겠지만. 다른 다양한 일을 벌리고 더 신나게 시도하고 있을것 같다.
2. 결핍과 경제적 곤궁으로부터의 자유
"집, 차 모든것을 갖고 있지만 전부 현찰로 샀고 아무런 대출이 없다."
집과 차를 대출을 껴서 사게되면 직장을 그만두기 어렵다. 매달 나가는 고정비가 크기 때문에 그것을 매꾸려면 달마다 들어오는 돈이 필요하다. 지금도 카드 할부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집도 할부 없이 살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은 큰 대출이 껴있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가 어마어마 하다. 돈을 벌어서 그 대출을 전부 매꾸고 대출없이 사는것이 첫번째 목표다
3. 가장현실의 영향으로부터의 자유
"인터넷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남의 이야기로 내 삶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연예계, 스포츠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지금 나는 인터넷세상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나, 이렇게 되기까지 꽤 힘들었다. 여전히 노력중이다. 힘든점이 많다. 검색을 하려고 네이버만 키면 온통 자극적인 기사 투성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 이야기는 뇌리에 잘도 남는다. 친구들을 만나면 어떻게들 그렇게 잘 아는지 온통 연예인 이야기 뿐이다. 전부 그 이야기의 흐름을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한명 껴있으니 그들은 나에게 그 이야기를 설명해주는걸 즐긴다. 신기한 남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리고, 몇일 있다가 떠오른다. 아 그 사람 어떻게 됐을까?
시작점부터 모르는게 약이다. 그 이야기의 끝은 없을테니
4. 헛된 희망과 예속으로부터의 자유
"부모님집에 살고 있는것,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것, 수입에 내 삶의 형태가 묶여있는것 모두 예속되어 있는 삶이다.
각본화된 삶을 사는 사람은 그 미래가 취업시장, 주식시장, 주택시장에 묶여있다. 이 세가지 분야는 전부 예측 불가능하다.
관습적인 삶을 살기 싫다면 이 세가지 시장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통제불가능한 제한적 레버리지(취업, 주식, 주택) VS 통제 가능한 무한한 레버리지(내가 만들고 통제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에 투자)"
이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었는데 왜 그때는 몰랐을까. 이 이야기를 들었다면 내가 카카오 주식을 사는 일은 없었을꺼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스트레스를 만든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많은 상황이 그렇다. 갑자기 매출이 떨어지는것, 이상한 새로운 상사가 들어오는것, 오르지 않는 월급등 그 무엇도 내가 통제 할 수 없다. 2021년 전세집으로 이사할때, 집을 샀어야 했나 후회 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대출을 좀 더 무리해서 땡겼다면 하나 살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워 하며 혀를 찼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니 금리가 엄청나게 오르고 집갚은 폭락하여 그때 그런 선택을 했다면 땅을치고 후회 했을것이다. 남들이 하는대로 주식을 사고 집을 사고 오르기만을 바라는건 헛된 희망이다. 통제불가능한 제한적 레버리지를 당기는것 밖에 안된다.
그래서 카카오 언제 올라올래 빨리 팔아버리고 싶어 너
5.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의 자유
"딱 한번의 2주간의 휴가를 위해 일년을 사는것에서 자유로울수 있다.
부자로 보이기 위해서, 나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애쓸 필요 없이 진짜 내 모습 그대로 존재할수있다. "
이 다섯가지 자유중에 가장 쟁취하고 싶은 자유는 바로 이것이다. 경제적 자유로인한 여유도 좋지만,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이 책에선 1년에 딱 한번 2주간의 휴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많은 회사가 월차 제외 1년에 3일 정도의 휴가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바쁜 시기가 지나고 움직이려 하다보니 남들 다 갈때 나도 가게된다. 극성수기. 무엇이든 비싸고 사람많고 정신없다. 해외 한번 가려면 평일에는 하루도 못쉬고 월차를 모아야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5일의 연차를 쓰고 주말을 껴서 9일의 휴가를 만들고 냅다 유럽으로 튄다. 언제 또 나오겠냐 싶어서 패키지 여행을 한다. 시차 적응을 하기도 전에 새벽6시부터 움직이는데, 한 도시를 즐기기도 전에 다음 도시로 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혹은 황금연휴라 불리는 공휴일을 이용한다. 이 또한 극성수기. 비싸도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수밖에. 이런 삶에서 탈출해야한다. 한번뿐인 삶을 회사라는 족쇄에 매여 전부 쓰다 죽을순 없다.
또, 부자로 보이기 위해서 애쓸 필요 없다.
이 사회는 겉모습을 중시한다. 없더라도 있어보이기 위한 소비를 많이 한다. 시계, 가방, 차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올려야하는 수 많은 비싼 경험들. 있어보이게 겉을 치장하면 스치는 사람들이 나를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대우가 달라진다. 이런 인식이 팽배하다. 진짜 각본에서 탈출한 삶을 살게 되면 이런건 다 필요 없다. 내가 맨날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든 슬리퍼를 찍찍 끌던 나는 나다. 오죽하면 그런 밈까지 있지 않은가. 중산층은 명품을 휘감고, 부자는 깔끔하게 입고, 엄청난 갑부는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는다. 나는 자유를 얻는다 한들 슬리퍼를 신고싶진 않다. 하지만 지금보다 겉모습에 덜 신경쓰게 될거라고 확신한다. 내 차림새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추측당할 필요 없으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유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위와 같은 다섯가지 자유가 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하지 않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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