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의 중요성, 탁월성 - 부의추월차선, 경제적자유

실행의 중요성

사업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있다. 준비를 오래 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착각이다. 하지만 그 준비로 인해 에너지만 소비하고 제대로된 시도는 해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빛나는 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닿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것이다. 

어쩌면 사업에 있어서는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부의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에선 제대로된 실행을 동적실행이라는 단어로 이야기한다.

 

실행의 진짜 의미. 동적실행을 해라.

사업을 준비라는 핑계로 바쁘게 살긴 하는데 그 '바쁜 나' 라는 존재에 취해 사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사업 풋내기가 아닌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가마저 행동하는척을 하면서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실행이란 쓸데없이 바쁜척 하는게 아닌 실제로 부딫혀보는것을 말한다.

 

무언가를 준비하면서 분주한것은 진짜 실행과 다르다. 사업을 준비한답시고 쓸데없이 바쁘기만 한건 아닐까? 자기계발, 무한 리서치, 상공회의소에 눈도장을 찍는것은 의미없는 행동이다. 대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걸까? 실행이 먼저다. 현장에서 겪어봐야만 이 사업이라는 게임이 요구하는 진짜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진짜 실행을 동적실행이라고 한다. 끝까지 어떤 일을 해냈을때 동적실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동적실행은 몇개의 구성요소가 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시장반응

2. 3A

3. 과정의 7p

1.시장반응

시장의 반응은 전혀 예측할수 없다. 그 시장에 누가 있는지는 들어가봐야 안다.  특히나 주관적인 판단은 시장의 반응과 방향이 다른경우가 무척 많다.

영화쪽만 봐도 그 현상을 관찰 할 수 있는데 큰 예로 몇번이나 거절을 당한 스타워즈와 예술대학에서 3번이나 거부당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다. 모든 아이디어의 궁극적 판단은 시장이 한다. 따라서 우리의 첫 과제는 시장에 뛰어들어 그 반응을 읽어보는것이다. 시장의 반응을 추측하지 말아라. 그 안에 들어가보기 전엔 알 수 없다.

 

2. 3A 행동, 평가, 조정

 

이 3A를 통해 제대로된 해답에 접근 할 수 있다. 바람이 부는대로 날아가는 즉흥비행이라고 해도 상관 없다. 그 바람은 시장에서 불어온다.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야 할 지 알려주는건 시장이다.

 

2-1 행동

발등에 떨어진 불을 바로바로 꺼라.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행동해라. 코앞의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점점 깊이 학습하게 된다. 

 

2-2평가

행동하고 -> 평가받고 ->행동하고 -> 또 평가 받아라

시장의 메시지가 곧 평가이다. 시장의 메세지는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흡음 즉 무반응이다.

우리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 데이터 분석으로만 알 수 있다. 광고를 올렸을때 아무도 클릭하지 않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두번째는 메아리 즉 피드백.

긍정적인 메아리는 클릭, 구매이고 부정적인 메아리는 불평, 제안이다. 부정적이더라도 피드백이 있다는것 자체가 무반응보다 났다.

경청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것이 중요하다. 

 

2-3 조정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시장에게 적절한 평가를 받았는데 그 평가에 따라 다음 행동을 조정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부의추월차선의 책 표지는 저자의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썼다. 표지가 너무 구리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바로 표지를 바꿨다. 

다른 예로 검정색과 남색의 옷을 팔고 있는데 몇명의 고객의 흰색의 옷을 원한다고 한다면 그 색상을 추가해본다.

(행동) 옷팔기 (평가) 흰색 필요 (조정) 색상 추가 의 흐름이다. 주변을 보면 몇몇의 기업이 처음에는 A라는 제품을 주력으로 팔다가 B로 바뀐 경우를 볼 수 있을것이다. (행동)A, B 두가지 제품을 팔다가 (평가)B가 반응이 더 좋았고 (조정)B로 주력상품을 바꾼 경우이다.